일제 강점기, 군함도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하다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이 영화 '군함도'를 관람했습니다.<br /><br />군함도 생존자인 94살 이인우, 90살 최장섭 옹은 행정안전부의 초청을 받아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유족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.<br /><br />생존자들은 일본이 군함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유네스코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강제징용의 역사를 감추는 등 군함도의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피해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살피고,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행안부는 1943년부터 1945년까지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조선인은 최대 8백여 명으로 추정되며, 현재 국내에 있는 군함도 생존자는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7270000535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