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강연하면서 "시민 운동할 때 누굴 가려서 만나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출석해 한 발언을 놓고, 일부 언론이 '김상조는 총수급이 아니면 대화하지 않는다'라고 지적한 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.<br /><br />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김상조 / 공정거래위원장 : 제가 문제 제기하는 만큼 기업 설명을 들을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 자세 유지해왔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. 제가 누구 특정인, 특정 집단 분들을 가려서 만났던 거 아니고요. (최저임금 관련해) 정부가 민간기업의 임금을 보전해주는 방식을 영원히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? (소득주도성장이라는) 거대한 변화의 출발점에 (한국사회가) 서 있는데 이를 촉발하기 위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171707017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