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베를린에서 재독 동포 180여 명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다음 대통령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방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다며, 북한은 여전히 도발을 계속하고 있지만 한미 공조는 굳건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메르켈 독일 총리와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 통상 분야, 사회·문화 전 분야에서 양국의 유대관계를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고, 이를 통해 동포 사회의 위상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052002271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