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가 청와대 앞길을 포함한 주변 도로의 통행을 49년 만에 24시간 전면 개방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청와대 인근 검문소 5곳을 폐쇄한 뒤 간소한 교통 안내초소로 바꾸고,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청와대 방향 사진 촬영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이를 기념해 어제(26일) 저녁 8시,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시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청와대 앞길 산책 행사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김 여사는 기념사를 통해, 권력이 막아섰던 국민의 길, 광장의 길을 국민께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주변 도로 전면 개방이,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임성호 [seongh1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270724156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