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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전격 압수수색...이준서 前 최고위원 피의자 신분 전환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제보 조작에 가담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자택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최기성 기자!<br /><br />검찰 압수수색 언제부터 시작됐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이유미 씨 사무실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압수수색 대상은 이 씨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서울 성북구 자택 등 5~6곳입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이준서 전 최고위원 자택 압수수색은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압수수색에 국민의당 당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 공안부 검사와 조사관 등 20여 명을 투입해 컴퓨터와 휴대전화, 서류 더미 등 증거 조작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작에 윗선이 개입했는지, 지도부의 조직적 개입 여부에 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 전 위원이 자료가 조작된 점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당원으로 지난 26일 긴급체포된 이유미 씨가 이 전 위원의 지시를 받고 제보를 조작했다고 진술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이유미 씨를 세 번째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씨는 지난 5월 대선 직전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증언하는 녹음 파일 등을 조작해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오늘 오후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 전 위원을 넘어 국민의당 윗선에서 제보 조작을 지시했는지, 또 전·현직 지도부가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이 수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81201339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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