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국가 예멘이 사상 최악의 콜레라 사태에 직면했다고 국제기구들이 크게 우려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, WHO와 유니세프는 내전이 진행 중인 예멘에서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콜레라 발병으로 천3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 가운데 4분의 1가량은 어린이들이며, 감염자 수도 20만 명이 넘어 전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WHO와 유니세프는 "세계 최악의 콜레라 창궐에 직면해 있다"며 "콜레라가 단 두 달 만에 예멘 거의 모든 주에 확산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WHO와 국제구호단체가 예멘에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지만, 정부군과 반군 간 2년 넘게 이어진 내전으로 의료시설이 대거 파괴된 데다 깨끗한 식수를 구하기 어려워 콜레라 확산을 막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예멘 전역의 식량 부족에 따른 영양실조가 면역력을 떨어트려 어린이들의 콜레라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인구 2천800만 명의 예멘에서는 2년에 걸친 내전으로 현재 천880만 명이 인도주의적 원조에 의지해 살고 있으며 약 700만 명이 기근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같은 기간 정부군과 반군의 유혈 충돌 등으로 8천여 명이 숨지고 4만5천여 명이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252323441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