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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김상조 임명 불가피한 선택"...강경화도 임명 방침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, 청와대는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민석 기자!<br /><br />야당이 김상조 위원장 임명에 반발해 국회 인사청문회가 한때 파행을 겪기도 했는데,<br /><br />청와대는 어떤 입장입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각 인선을 위해 내부적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해 검증해왔으며, 그것이 국민과 국회, 야당에 최선을 다하는 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오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급한 국정 현안을 처리하라는 국민 뜻을 존중해, 야당이 서운한 점도 있겠지만, 불가피하게 김상조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 : 아주 근본적인 하자가 있다면 그 과정에서 임명권자의 인사권을 철회할 수도 있지만, 그런 결정적인 하자가 없다면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데 참고하는 과정으로 인사청문회를 이해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청와대는 오늘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1차 시한이 끝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도, 내일 다시 국회에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재송부 기한은 2∼3일 정도로 짧게 지정할 계획인데, 야 3당이 강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낙인찍어 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.<br /><br />이럴 경우 문 대통령은 김상조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강경화 후보자도 국회의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수장 공백을 방치할 수 없다는 현실적 이유가 가장 큽니다.<br /><br />또 각계의 지지 성명이 이어지는 등 여론도 강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판단도 강 후보자 임명 방침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표결과 남은 인사청문회에서 야 3당의 거센 공세가 불 보듯 뻔합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청와대는 최악의 경우 헌재소장 인준이 부결돼 권한대행 체제로 헌법재판소가 운영될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전체 17개 부 장관 가운데 아직 남은 장관 후보자 2명도 곧 발표해 새 정부 첫 내각 인선을 이번 주에 매듭지을 방침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141801153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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