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선아 / 통일외교안보부 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. 문 대통령은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여러 분야에서 개혁적 행보를 이어가지만 남북 관계만큼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. 북한은 지난 한 달 동안 무려 5번이나 신무기를 발사하면서 새 정부가 내민 남북관계 개선 청사진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. 통일외교안보부 이선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문재인 정부 출범한 지 한 달이 됐는데요. 지난 한 달 동안 돌아보면 북한이 거의 매주 쏘다시피 미사일을 쏘지 않았습니까? 그야말로 신무기 전시장이다 싶을 정도로 미사일을 쏴댔는데요. 우선 지난 한 달 동안 미사일 발사 일지부터 살펴볼까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시작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닷새째였습니다. 5월 14일이었는데요.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이라는 화성-12형을 발사를 했습니다. 이 화성-12형이 표준화된 탄두보다 더 큰 대형 중량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. 또 그다음에 ICBM의 최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도 확증을 했다. 이렇게 여러 기술적 진전을 봤다고 주장했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완성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단계까지 완성을 했다, 이런 주장을 하면서 굉장히 군 쪽에서도 긴장감이 흘렀는데요. 일단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주장일 뿐이고 좀 더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된다, 이렇게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다음에 특히 북한이 화성-12형이 사거리 8000m 가까이 된다, 이렇게 밝히면서 이 정도 사거리면 북한에서 미국의 알래스카까지 갈 수 있는 길이거든요. 그러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는 겁니다. 이렇게 노골적으로 위협을 하면서 미국을 자극을 했습니다. <br /><br />이후에는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지상에서 쏠 수 있게 개량한 북극성 2형 또 은밀한 곳에서 기습 발사를 할 수 있게 만든 건데요. 이 이후에 지대함 미사일, 순항 미사일, 액체연료, 고체연료. 공격 형태도 다양한 미사일들을 줄줄이 매주 쐈습니다. 그게 5번이었는데요. 한 달 동안,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이었죠. 이 한 달 동안 정말 말씀하신 대로 신무기들을 계속 퍼레이드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다섯 가지 미사일을 한 자리에서 북한이 이전에 공개한 적이 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그게 바로 지난 4월에 1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101804315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