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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념식 곳곳 유공자 예우 흔적...보훈 위상 강화 기조 반영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국가보훈처의 장관급 격상 등 '보훈 위상 강화'를 약속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김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현충일 추념식에서 4부 요인들이 자리했던 대통령 내외의 옆자리.<br /><br />올해는 지뢰 사고로 다친 국가유공자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.<br /><br />추념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다섯 명에게 직접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습니다.<br /><br />추념식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포병으로 참전한 박용규 씨를 대신해 아들이 편지를 읽었습니다.<br /><br />[박종철 / 국가유공자 박용규 씨 아들 :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계속해서 기억되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나라가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.]<br /><br />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던 문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거동이 불편한 박용규 씨를 부축했습니다.<br /><br />추념식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이 치료 중인 보훈병원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복무 중 다친 서광원 씨가 병상에서 힘겹게 거수경례를 하자 함께 거수경례로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광복군 출신으로 한국전쟁에도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은 황의선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쾌차를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(임시정부 안에 광복군 총사령부 안에 지청천 장군, 거기서 육군으로 근무하다가.) 지청천 사령관 시절에…빨리 나으세요, 예.]<br /><br />이밖에 다른 유공자와 상이군경을 위로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62206532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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