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 한·미·일 3개국 국방 장관이 공식 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과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매티스 장관은 최근 한국의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 진상조사와 관련해 한국의 조치를 이해하고 신뢰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 장관은 양자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정부의 조치는 국내적 조치이고, 기존의 결정을 바꾸거나 미국에 다른 메시지를 전하려는 게 아니라고 전했고, 매티스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열린 한·미·일 3개국 국방 장관 회담에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고, 북한의 핵·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역내, 그리고 세계 안보에 있어서 시급한 위협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대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이행되고 준수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31744436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