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대강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늘 오후부터 농업용수 이용에 지장 없는 수준에서 6개 보를 상시개방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대강 16개 보 가운데 낙동강 고령보와 달성보, 창녕보, 함안보, 금강 공주보와 영산강 죽산보 6개를 상시개방합니다.<br /><br />상시개방 수위는 보에 따라 고령보는 1m 25㎝, 창녕보와 죽산보는 1m, 달성보와 함안보, 공주보는 50㎝ 이내로 낮출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보 개방 수준은 농업용수 사용에 지장 없는 수위로 수상레저 등 수변 시설 이용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농업용수 사용이 끝나면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지하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단계까지 추가 개방을 검토하고, 나머지 10개 보에 대한 개방 수준과 방법을 단계별로 확정해 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보 개방 상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의견도 수렴해 나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최아영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10001137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