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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 내시경 50대엔 늦다...10명 중 1명은 30·40대 환자 / YTN

2017-11-15 3 Dailymotion

[앵커]<br />대장암은 통상적으로 50대 이후부터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즘은 대장암 환자 10명 중 1명은 30, 40대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런 잘못된 인식으로 젊은 층의 대장암 발견 시기가 늦어져 적기 치료를 놓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이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대장암은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잘 못 알려져 대장 내시경도 50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15만6000명에 달한 대장암 환자 가운데 30, 40대가 열 명 중 한 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대장암 환자의 10%가 젊은 층인데도 대장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진단을 소홀히 해 발견 시기가 늦어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장암이 생기면 우선 체중인 감소하고 심한 피로감에 식욕이 부진하고 혈변과 구토, 빈혈 등이 일어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30,40대의 경우 단순히 컨디션이 안 좋거나 치질이라고 생각하는 등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<br /><br />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젊더라도 병원을 찾아 유전자 검사나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을 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또 30대 이후에는 대장 용종 발생률이 18%로 20대보다 2.6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전체 대장암의 85%가 용종으로부터 진행돼 발생하는 만큼 30대가 넘으면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운동부족과 스트레스가 대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데,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하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.<br /><br />YTN 이양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060329345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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