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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"모든 당력 투입"...안철수 "기득권 양당 타파"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각 당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모든 인력을 투입해 골목까지 누빈다는 계획이고,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기득권 양당체제 타파를 외치며 지지를 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압도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필수 요원을 뺀 선대위 관계자 전원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유권자를 직접 만나되 괜한 꼬투리를 잡히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인터넷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번지고 있는 예비 내각 등에 관한 얼토당토 않은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청년 고용 할당률 상향 조정과 청년 창업 지원 확대, 반값 등록금 등의 청년 정책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: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이 이길 수 있는 5월 9일이 될 수 있도록 선거 태세를 유지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긴급 선대위 회의를 소집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를 적대적 공생 관계로 규정하고,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: 선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 저 안철수, 변화와 미래를 위한 투쟁에 끝까지 나서겠습니다. 승리의 순간까지 더 간절한 마음으로, 더 절실한 마음으로 전진하겠습니다.]<br /><br />또, 청년들과 희망 토크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학비뿐 아니라 주거비, 생활비까지 패키지로 지원해야 한다며 청년층 표심 붙잡기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청춘 콘서트에서 만났던 청년들의 눈물 때문에 정치를 시작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더 나빠졌다며 청년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도원[doh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5022310484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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