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올해 한미 연합 키리졸브 훈련에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와 패트리어트 등으로 가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4일) 훈련을 마치고 종합 평가를 했는데,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 성공률이 70%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한미 양국 군은 지난 13일부터 열흘 동안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훈련에서 한미는 경북 성주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가 배치된 상황을 가정하고 가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공군과 주한미군의 요격체계인 패트리엇 포대 10곳도 동원됐습니다.<br /><br />합참 관계자는 요격 성공률이 날마다 60%대에서 90%대로 다양하게 나타났다며 전반적으로 70%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양 욱 / 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원 : 실제 전쟁에서 100% 요격이라는 게 없는 점을 감안할 때, 상당히 높은 성과라고 말할 수 있지만, 핵무기의 경우엔 1발이라도 맞으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…]<br /><br />이번 훈련에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탐지와 교란, 파괴, 방어를 의미하는 '4D 작전' 개념이 적용됐고, 유사시 북한의 핵·미사일 기지와 전쟁 지도부 등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'작전계획 5015'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키리졸브는 이른바 '워 게임'으로 불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군과 대항군으로 팀을 나눠 가상의 전쟁을 치르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.<br /><br />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하는 1부 방어 시나리오와 역공을 펼쳐 평양을 포위하는 2부 공격 시나리오에서 아군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<br /><br />키리졸브 연습과는 별도로 미군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는 독수리 훈련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됩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50505545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