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최근 한미 미사일지침이 종료된 것에 대해 자신들을 향한 '고의적 적대행위'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의 글을 통해 미사일지침 종료로 우리나라가 북한 전역은 물론 주변국들까지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결정이 미국이 매달리고 있는 북한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이라며 '우리의 과녁은 남조선군이 아니라 대양 너머에 있는 미국'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 강대강,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고 한반도의 정세격화는 우리를 위협하는 세력들의 안보 불안정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문재인 대통령을 지역 나라들의 조준경 안에 스스로 머리를 들이민 남조선 당국자라고 언급하며, 일을 저질러놓고는 죄의식에 쌓여 이쪽저쪽의 반응이 어떤지 촉각을 세우는 비루한 꼴이 역겹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[hyhe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310740261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