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광삼 / 변호사, 최영일 / 시사평론가<br /><br />[앵커]<br />탄핵심판 변론의 증인신문 절차가 사실상 오늘 마무리됩니다. 오늘 증인으로 채택됐던 최순실 씨는 헌재에 나오지 않겠다고 이미 밝혔죠. 안종범 전 수석은 오전에 출석했는데요.<br /><br />탄핵심판의 마지막 증인이 될 안종범 전 수석, 어떤 이야기를 내놓았을까요? 또 초미의 관심이었던 대통령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떤 답변이 나올까요?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오늘 헌재 마지막 증인신문일인데요. 이정미 권한대행, 재판방해 절대 삼가라 이런 강력한 경고로 시작을 했습니다. 신속하게 재판하겠다는 의지 다시 한 번 확인한 거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다시 확인하고요. 그다음에 사법권의 독립과 또 재판의 신뢰를 훼손하는 여러 시도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한다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. 그리고 안팎이라는 얘기를 했어요.<br /><br />안이라는 것은 법정 안을 얘기하는 거고 팎이라는 것은 밖을 의미하는 건데 안이라는 것은 지난번 15차 변론 때 김평우 변호사가 변론을 하겠다고 했잖아요.<br /><br />당뇨가 있어서 밥 먹고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 변론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니까 다음 기일에 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삿대질하면서 헌법재판관씩이나 하냐고 소리를 질렀죠.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경고가 아닌가 싶고요.<br /><br />지금 헌재에서 심리를 하고 있는데 헌법재판소 밖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거든요. 그래서 안팎이라는 용어는 그런 의미로 쓴 것 같아요. 그리고 사실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심리를 끝내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공정성에 대해서 굉장히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하고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경고성 의미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김평우 변호사에게는 그런데 추가 발언 기회를 주겠다,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런데 지난번에 김평우 변호사가 당뇨 때문에 밥을 먹고 변론하겠다고 했는데 다음 기일에 하라고 했거든요. 그런데 끝까지 본인이 오늘 하겠다고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러면 내가 안 먹고 하겠다고 얘기를 했잖아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죠. 그랬기 때문에 다음 기일이 기회를 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오늘 변론의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헌재가 오늘까지 대통령이 출석할 건지 말 건지 밝혀달라, 아직 결정은 못 내린 걸까요? 여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21256169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