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함부르크 국제공항에서 최루가스가 누출되면서 공항이 일시 폐쇄되고 수십 명이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외신은 어제(12일) 함부르크 공항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와 함께 68명이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, 눈 따가움 등의 증세를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현지 소방 당국이 승객 수백 명을 공항 밖으로 대피시켰고, 공항이 1시간여 동안 폐쇄되면서 13편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소방당국은 공항 내에서 최루 가스가 담겼던 것으로 추정되는 통을 발견하고 어떤 경위로 누출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130147503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