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뉴욕타임스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'창녀'라고 부른 사실이 밝혀져 신문사가 사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폴리티코 등 현지 언론들은 어젯밤 뉴욕패션위크의 한 행사장에서 뉴욕타임스 기자가 멜라니아 여사를 '창녀'라는 의미의 '후커'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기자의 이 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슈퍼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오늘 트위터에 올리면서 퍼져나갔습니다.<br /><br />라타이코프스키는 어젯밤 NYT 기자가 자신에게 멜라니아는 창녀라고 말했는데, 이것은 여성비하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문제가 커지자 뉴욕타임스는 성명을 내고 자사 기자의 말이 일반에 알리고자 한 발언은 아니었지만, 이는 완전히 부적절하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며 편집진도 문제의 이 기자에게 과실을 지적했다고 일종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140931328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