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수용할 수 없다고 하자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압수수색을 피할 수는 없다며 청와대 입장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분주하게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<br /><br />청와대가 특검 압수수색 수용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힌 데 대해 정치권 모두 부정적인 반응은 나타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여당 등 보수 진영부터 적절치 못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특검 압수수색 수용 불가 입장에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정우택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에 충실히 임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국민이 보고 있는 만큼, 수사 절차상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은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에 즉각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장제원 대변인은 청와대가 헌재 탄핵 재판과 특검 수사에 시간 끌기와 여론전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며 법 위에 군림하지 말고, 압수수색에 임하는 것이 국정 혼란 때문에 힘들어하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야권은 청와대에 맹공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언론을 통해 특검 조사 일정 등을 흘리면서 뒤로는 압수수색과 대면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청와대 압수수색의 승인권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다면서 빠른 승인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역시 청와대가 떳떳하면 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.<br /><br />박지원 대표는 최순실에게 국가 기밀을 누설해 탄핵 소추된 박근혜 대통령이 기밀을 이유로 특검 압수수색을 방해하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맹비난하면서 청와대는 치외법권 지대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여야 대선 주자들 소식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있는 팹랩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이곳은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물로 만들 수 있는 공공 제작 공간입니다.<br /><br />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공공 인프라의 모범 사례인 이곳을 적극적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031153562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