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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재경 "누가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'비선 실세' 최순실 씨가 미얀마에서 진행된 해외개발 원조사업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오늘 입국해 특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유 대사는 누가 자신을 대사에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, 만일 최 씨가 저의를 갖고 자신을 대사에 추천했다면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항변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유재경 / 주 미얀마 대사 : 저는 지금도 누가 저를 대사에 추천했는지 알지 못합니다. 다만, 저한테 임명장을 주면서 대통령이 하신 말씀은 생생히 기억합니다. 대통령께서는 '미얀마에 새로 문민정부가 열리고 양국 간의 교역을 좀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정통 외교관보다는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무역을 많이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사로 모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 모시게 됐습니다.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'라고 말씀하셨습니다. 누군가가 어떤 저의를 갖고 이 자리에 추천했었다고 한다면 '사람을 잘 못 봤었다'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(최순실씨 만나신 적은 없으신가요?) 들어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(최순실씨 만난 적은 있으세요? 왜 말씀을 못 하시죠? 그것을 말씀하시죠.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311054179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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