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동우 / YTN 선임기자<br /><br />[앵커]<br />설 민심을 확인하고 돌아온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.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세론을 가속화시켜 나가면서 후발주자들의 합종연횡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YTN선임기자 이동우 부국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[앵커]<br />먼저 설 연휴기간 바닥민심을 통해서 문재인 대세론을 확인했다.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인데요. 설 민심을 통해서 대세론을 확인했다. 어떤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봐야겠죠? 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죠. 문재인 전 대표가 주로 양산에 머물렀었고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마는 어쨌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어쨌든 본인에 대한 대세론을 상당 부분 피부로 절감을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리고 그것은 정권교체의 여론과 열망을 본인이 한몸에 받고 있다.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. 오늘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그런 얘기를 한 것인데 어떻게 보면 자신감 있는 그런 표정과 그런 어투였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여러 가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지금 양자대결이나 다자대결이나 아니면 10여 명의 후보를 다 놓고 봤을 때도 압도적으로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지금까지는 조심조심해 오던 그런 행보에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해서 나름대로 자신감을 피력하는 그런 나름대로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동안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반기문 전 총장이 하락세를 조금 보이면서 문재인 대세론을 우려한 후발주자들의 이른바 합종연횡도 본격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. 어떤 시나리오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1차적으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스몰텐트가 상당히 가시화되고 있죠. 안철수 전 대표하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그리고 정운찬 전 총리가 상당 부분 뜻을 같이 하면서 국민의당 내에서 지금 경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가고 있고요.<br /><br />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같은 경우는 별도로 바른정당이라든지 이쪽과 지금 여러 가지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? 설 명절 동안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만났었고요. 그리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, 바른정당 의원이죠, 현재는. 그렇게 만나서 상당 부분 빅텐트 부분을 논의했습니다마는 국민의당에서는 어떻게 보면 일단 셔터문을 내려놨다, 그러니까 반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311801442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