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자신이 작성한 업무 수첩의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대로 적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 전 수석은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업무 수첩의 내용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적은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검찰이 확보한 업무 수첩은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안 전 수석에 대한 증인 신문에서는 미르·K스포츠재단을 위해 대기업을 상대로 한 강제모금 의혹과 '비선 실세' 최순실 씨 지원 의혹에 대해 안 전 수석이 어떤 증언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현 [hy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161852494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