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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심판 3차 변론 파행 예상...증인 모두 불출석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전 10시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세 번째 공개 변론은 오후 2시부터 재개됩니다.<br /><br />앞서 헌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최순실 씨와 정호성 전 비서관에 이어, 오늘 오전 안종범 전 수석마저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행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<br /><br />오늘 탄핵심판 3차 변론, 파행이 예상된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최순실 씨와 정호성 전 비서관에 이어 안종범 전 수석까지 이곳 헌법재판소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안 전 수석은 오늘 오전 내일 본인 재판과 관련해서 조사가 예정돼 있고 특검에서 연속해서 수사받고 있어서 일주일의 시간을 더 달라고 한 건데요.<br /><br />앞서 최순실 씨도 본인이나 딸 정유라 씨의 유죄판결에 영향을 끼치는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제시하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냈죠.<br /><br />정 전 비서관도 어젯밤 늦게 오는 18일에 본인의 공판이 잡혀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는데요.<br /><br />재판부는 이런 부분을 참작해서 정 전 비서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다시 부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회 측은 정당한 불출석 사유는 질병이나 교통두절, 그리고 천재지변 사유를 뜻한다면서 직권으로 오후 4시에 강제 구인장을 발부해 달라고 재판장에게 요청했지만,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.<br /><br />오늘 증인신문이 예정된 3명이 모두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오후 2시에 재개될 오후 변론은 파행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앞서 변론 전에 대통령 측이 세월호 7시간 답변서를 제출했는데, 재판부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대통령 측은 헌재가 요구한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답변서를 변론 직전 헌재에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헌재는 지난해 열린 준비절차 재판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모든 행적을 시간대별로 밝히라고 요구했지만, 차일피일 답변서 제출을 미루던 대통령 측이 애초 제출 약속 시한보다 닷새 늦은 오늘에서야 답변서를 제출한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재판부는 답변서에 대통령의 당일 보고 지시에 대한 것은 기재돼 있지만, 당일 행적에 대해 밝히라는 부분은 못 미친다면서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세월호 침몰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답변서는 특히 헌재가 다섯 가지로 정리한 탄핵 사유 가운데 하나인 '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'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101311482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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