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전기매트 등 겨울용품 52가지가 리콜됩니다.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용품 18개 품목 천여 개를 검사한 결과,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52개 제품을 수거·교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기스토브와 전기온풍기, 전기장판 등 전열 기구 7개는 안전스위치 같은 주요 부품을 인증받을 때와는 다른 부품으로 바꾸면서 장시간 사용하면 화재나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온열 팩 가운데 3개는 온도상승시간과 최고온도가 기준치를 넘었고, 스노보드 3개는 낙상사고를 막기 위한 유지 강도가 안전기준에 미달했습니다.<br /><br />표준원은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하고, 안전 인증 이후 고의로 부품을 변경한 11개 업체는 고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제품명과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리콜 제품 알리미에서 볼 수 있다.<br />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12211457442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