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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, 역시 우승 후보...1라운드 1위 마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남자 프로배구 우승 후보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완파하고 1라운드를 1위로 기분 좋게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부터 김학민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우리카드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쌍포 가스파리니와 김학민이 36점을 합작한 대한항공은 화력에서 우리카드를 압도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MVP 출신으로 1순위로 지명을 받은 에이스 가스파리니의 공격력은 갈수록 위력을 더했습니다.<br /><br />2세트 승부처에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매의 눈으로 오심을 잡아내며 우리카드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습니다.<br /><br />5승 1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기분 좋게 1라운드를 선두로 마감했고, 우리카드는 3승 3패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[한선수 / 대한항공 세터 : 결과는 생각하지 말고, 앞으로 한 경기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는 게 시합 때 잘 나온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세트스코어 0대 2 벼랑 끝에서 GS칼텍스의 대반격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한송이는 한 박자 빠른 공격과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, 4세트에선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GS칼텍스는 3세트를 내리 따내며 대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2연승을 달린 5위 GS칼텍스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고, 인삼공사는 탈꼴찌에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은 15점을 넣은 임영희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승을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해 순항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11062303401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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