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대 남성 승객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사고와 관련해 도시철도공사는 사고 당시 스크린도어 센서가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스크린도어 센서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닫힌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며, 점검 결과 센서 기능은 정상 작동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전동차를 출발시킨 뒤 다음 역에 진입하기 전 승객 통지를 받고 사고 상황을 인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도시철도공사는 해당 열차가 사고 직전 17초 동안 2차례 멈췄다가 재출발 직후 사고를 냈고,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승객이 낀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답변이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0201641302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