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재킷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품질이 권장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성분 표시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재킷을 분석한 결과, 코오롱스포츠 제품의 '일광 견뢰도'가 권장 기준보다 낮아 햇빛에 의해 색깔이 쉽게 변할 수 있고, 아이더 제품은 주머니 안감의 혼용률 표기가 실제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코오롱스포츠와 K2, 빈폴아웃도어 제품은 5번 이상 세탁한 뒤에도 내수성이 우수한 상태로 유지되는 등 조사 대상 모두 주요 기능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소비자원은 아웃도어 재킷을 세탁할 때는 지퍼와 단추를 반드시 잠그고,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10161454371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