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대형 허리케인 매슈가 세계 최빈국 아이티를 강타해 아이티가 완전히 초토화됐다고 미국 NBC 방송과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4일 매슈 상륙 이후 숨진 사람만 900명이 넘는다고 보도했고, 유엔도 주민 100만 이상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위생 시설이 파괴된 아이티 남부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면서 콜레라 창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아이티에 이어 매슈가 들이닥친 미국 동남부는 모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언론들은 세력을 확대하던 매슈가 본토 상륙이 늦어지면서 위력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플로리다 주에서 4명, 조지아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각각 3명 등 1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, 매슈의 위력은 가장 약한 1급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082147298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