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오늘 방북과 관련해 통일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이유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미, 미중 정상회담 직후 중국 특사가 방북하게 됐는데 이것만으로 향후 북중관계를 전망하기는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부대변인은 쑹 부장이 김정은을 만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7년 17차 당 대회 때 특사는 김정일을 면담했고 2012년 18차 당 대회 땐 김정은을 면담한 바 있다며 관련 동향을 계속 관찰하겠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시 주석의 특사인 쑹 부장의 격과 관련한 질문에 시 주석의 특사인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격에 대해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곤란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이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남북대화에 대해서는 열려 있는 상황이라며 특사에 대해서는 향후 핵 문제 진전 등 여건이 조성되면 검토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171321495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