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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특사 방북 주목...김정은 만날까? / YTN

2017-11-18 1 Dailymotion

■ 김지선 / 통일외교안보부 기자<br /><br /> <br />중국 시진핑 주석 대북 특사의 방북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. 9월 이후 북한의 도발이 두 달 넘게 없는 상황에서 중국이 핵 개발 중단과 대화 재개를 설득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통일외교안보부 김지선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?<br /><br />이번 주말이 북핵 국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, 아무래도.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시진핑 주석의 대북특사로 지금 북한을 방문 중인데 서열 2위죠, 최룡해를 만났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서 첫날 만수대의사당으로 향해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났습니다.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에게 주는 선물도 전달을 했고요. <br /><br />2012년에는 시진핑의 특사가 리젠궈 정치국 위원이었는데 그때는 김정은에게 전달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최룡해에게 대신 전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회담은 어제 이뤄졌는데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전통적인 북중 관계의 계속 발전을 희망한다는 공산당의 입장 전달 발표가 있었다는 입장이 오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<br />아무래도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인데 북한의 핵 개발 중단과 또 대화 재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런 얘기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. 먼저 한 네 가지 정도 얘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. 공식적인 목적은 지난달 끝난 19차 당대회 결과 설명입니다. 공산주의 국가들은 이렇게 당대회가 끝나면 특사를 파견해서 우리 당대회가 어떻게 진행됐고 앞으로 방향은 어떻다라는 설명을 갖는데 그런 일환입니다.<br /><br />또 여기에다가 북한에서 보도한 대로 최근에 악화된 북중 관계 이런 개선 움직임에 대한 그런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. 중국으로서는 이를 통해서 점점 약해지는 북한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한 번 살려서 북미 간 중재 외교를 해 보겠다, 이런 시도도 볼 수 있고요.<br /><br />북한 역시도 미국에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적으로 돌려서는 좋을 게 없지 않겠습니까?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는 크게 이견이 없었을 것 같고죠.. 또 말씀하신 핵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나 이번 고위급 접촉이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 이뤄졌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에 대한 문제가 있었을 텐데요. 먼저 중국은 핵 개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을 했을 것이고요. 북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181824194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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