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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법정 처리시한 코앞...여야 기싸움 '팽팽' / YTN

2017-11-28 1 Dailymotion

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코앞에 두고 여야의 기 싸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정시한을 지켜야 한다며 야당의 합리적 자세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고, 야당은 공무원 증원 예산 등에 강력히 반발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<br /><br />오늘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이어지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별도 회동을 열고 합의점 도출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서 3당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·소상공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공무원 증원, 아동 수당 등 6가지 쟁점 사항을 정했고, 법안의 경우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은 초고소득자 소득세율 인상, 초고수익기업 법인세율 인상 등 정부가 제출한 법안 12건과, 중·저수익기업 법인세율 인하 등 의원 발의 법안 13건을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했는데요.<br /><br />소관 상임위에서 모레까지 지정된 부수법안을 여야 합의로 꼭 처리해 기한 내에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하지만 여야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아침 회의에서도 공방은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법정기한을 지키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거듭 결의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우 원내대표는 남은 기간에 대한민국 진퇴가 달렸다는 각오로 정치권 모두가 민생 예산의 순조로운 처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야당이 양질의 일자리 고용 안정 등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이 담긴 예산만 콕 집어 반대하고 있다며 깊은 성찰과 함께 합리적 자세로 심사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서 우리 국회가 대승적으로 하나가 되자는 당부를 간곡하게 다시 드립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야당의 입장은 여전히 강경합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극단적인 좌파 포퓰리즘 예산을 강력하게 견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정우택 원내대표는 '철밥통' 공무원을 위한 예산이나 최저임금 인상분 보전 등 무차별 퍼주기식 예산은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법인세 인상도 강력하게 반대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281403362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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