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분쟁을 벌여온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할 때이며 이는 옳은 일이고, 이미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후속조치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토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'2국가 해법'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으며,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조만간 중동으로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, 팔레스타인 평화공존 구상인 '2국가 해법'은 1967년 정해진 경계선을 기준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국가를 각각 건설해 영구히 분쟁을 없애자는 방안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표는 두 나라간 오랜 분쟁의 뇌관이었던 예루살렘의 지위 문제를 놓고 이스라엘 편을 든 것으로 이슬람권의 반발 등 큰 후폭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070357380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