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전격 취소를 선언한 6·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자 "북한과 논의 중이다. <br /> <br />어떻게 될지 지켜보자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북한은 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"라며 "심지어 12일일 수도 있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이 게임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"모두가 게임을 한다. 여러분은 누구보다 그걸 잘 알고 있다"라고 답했습니다 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서도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 담화에 대해 "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"라며 "아주 좋은 뉴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우리는 이것이 어디로 이르게 될지 곧 알게 될 것"이라며 "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2603151006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