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 공군은 현지 시간 9일 새벽 가자지구 중심부 누세이라트를 폭격했습니다.<br /><br />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 폭격으로 2명이 숨지고 어린이 6명을 비롯한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기고와 지하기지를 겨냥했다며, 전날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포 3발을 발사한 데 대한 응징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난 것은 2014년 7∼8월 이른바 '50일 전쟁'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.<br /><br />가자지구에서는 앞서 8일 이른바 '분노의 날' 시위에 참가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이스라엘군의 조준 사격에 맞아 숨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포한 이후 이스라엘군의 발포나 폭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092337596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