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최근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사례가 한국 내 당국에 의해 공개적으로 다뤄진 방식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헤아 킨타나 보고관은 서울 유엔인권사무소가 개최한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인권 관점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북한 측이 해당 병사에 대해서 박해와 총격을 가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동시에, 병사의 수술과 신체상태의 세부사항을 매우 참혹할 정도로 보여주는 것을 통해 그의 프라이버시에 가해진 침해의 정도를 비난해야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오헤아 킨타나 보고관은 자신의 책임은 정부가 이러한 권리를 존중하는 데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며 오늘 아침에 당국과 두 차례 논의했고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111845200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