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스트리아 동부 바움가르텐에서 현지 시간 12일 천연가스 공급 허브 설비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가스관 폭발로 불꽃이 크게 일고 불기둥까지 관측됐지만, 다행히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현지 경찰 등은 이번 폭발을 기술적 실수 때문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움가르텐은 러시아, 노르웨이 등에서 수입한 천연가스를 오스트리아와 남부 독일, 이탈리아 등으로 분배하는 허브가 있는 곳입니다.<br /><br />바움가르텐 허브 설비를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이탈리아는 이날 사고로 가스공급이 차단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22136315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