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스트리아에서 난민 신청자가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가운데, 당국은 이번 사건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, IS의 영향을 받은 테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게르하르트 카르너 내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16일 기자회견을 열고, 용의자는 23살의 시리아 출신 난민 신청자로 인터넷을 통해 짧은 시간에 극단주의에 물들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벽에 걸린 IS 깃발 등 이슬람 극단주의와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현지 시간 15일 오스트리아 남부 필라흐 시내 광장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14살 소년이 숨지고 행인 5명이 다쳤으며, 이 가운데 3명은 중태입니다. <br /> <br />역시 시리아 출신 난민 신청자였던 음식 배달원이 차량으로 용의자를 들이받아 추가 피해를 막았으며,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난민 신청자 자격으로 합법적으로 오스트리아에 체류하고 있었으며 범죄 경력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162225214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