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장 실습을 하다 숨진 이민호 군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,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현장 실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서울시교육청은 복교 선택권 보장을 통한 조기 복귀 지원과 심리 치유, 맞춤형 취업 지원, 학생 설문조사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현장실습생의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한편 실습생의 구직 활동과 우수사업장 발굴을 지원하고, 고용노동청은 현장실습 업체에 대한 근로 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서울고용노동청은 현장실습 업체 근로감독과 실습 업체 대상 노무컨설팅 등을 담당합니다.<br /><br />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조기 취업 형태의 실습을 전면 폐지하고 학습 중심 현장 실습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141352170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