칠레 남부에 있는 국립공원 근처 마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5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천2백여km 떨어진 비야 산타 루시아 마을에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나면서 20채의 집이 매몰 됐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숨진 5명 가운데 4명은 칠레인이고 남성 1명은 신원 미상의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지역에는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겼고 주요 도로는 진흙에 파묻혀 통제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산사태가 난 마을에는 24시간 동안 이례적으로 115mm의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비야 산타 루시아는 2008년 분화한 차이텐 화산을 비롯해 울창한 삼림이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한 코르코바도 국립공원과 근접해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80508144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