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과 대화하게 된다면 북한이 관심 갖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조건 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명균 장관은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에는 남북관계가 복원되고 그것이 북핵 문제 해결과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조 장관은 또 올해는 북핵 해결과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기본 원칙을 마련하는 등 한반도 문제를 풀 바탕을 마련한 해였다고 평가하고, 내년에는 남북 간 상호 존중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북한 참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, 북한 입장에서도 올림픽 참여가 기회가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221243519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