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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여해 "홍준표 따라하다가 망가졌다" / YTN

2017-12-26 1 Dailymotion

■ 최영일 / 시사평론가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[류여해 /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: 그동안 제가 보여드려던 말들은 싸우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모습들이었습니다. 류여해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. 용서해주시기를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. 저는 오늘 홍준표에게 막말을 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됩니다. 제가 어쩌면 오늘 조용히 사라질지도 모릅니다. 이때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르게 원래의 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. 홍 대표를 따라하다 보니 너무나 망가진 모습으로 제가 살았던 것 같습니다. 죄송합니다.]<br /><br />▶앵커: 오늘 우선 인형과 같이 등장은 하지 않았습니다. 그리고 메시지를 정리를 해 보면 오늘 조용히 사라질 수도 있는데 홍준표 대표를 따라해서 그런 거다라고 원인을 돌리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▷인터뷰: 상당히 표정을 바꿨죠. 오늘 윤리위 회부인데 이것이 그러면 윤리위를 향해서 읍소하는 모습일까 이런 생각도 일부 들지만 어쨌든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피드백을 주변 분들에게 들었겠죠.<br /><br />예를 들면 오늘은 싸우러 나온 모습이 아니니까 라이언 인형이 등장을 안 했는지 모르지만 울보 류여해가 너무나 외로워서 외로운 투쟁을 하기 위해서 인형을 들고 나왔다, 굉장히 놀라운 발상이에요.<br /><br />혁신적인 발상이라고 해야 될까요? 처음 봤습니다. 이것은 정치가 아니지 않는가 이런 생각들도 많이 해 봤는데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차분한 말 속에 날은 서 있고요.<br /><br />홍준표라고 처음에는 이름을 부르고 뒷부분에 홍준표 대표라고 호칭을 붙이는데 홍준표 대표를 따라하다 보니 내가 망가졌다. 이것은 강력한 홍준표 대표에 대한 디스죠.<br /><br />반홍의 입장은 강력하게 표명을 한 가운데 오늘은 내가 어쨌든 당 징계위에 회부돼 있는 상황이니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건데 본인은 조용히 사라질 것이라고 지금 예언을 한 상황입니다. 결과를 한번 지켜보고 싶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261237555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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