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이 현지 시각 27일 포로 3백여 명을 교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정부군 포로 74명, 반군 포로 246명이 동시에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검문소에서 진행된 이번 포로 교환은 양측의 2014년 무력 분쟁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이날 교환된 포로 명단에는 언론인, 간첩과 반역죄로 기소된 사회활동가 등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분리주의 세력 지도자에게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포로를 교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280627472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