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관계 개선 의사를 피력한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와 관련해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춘추관 연결해 박수현 대변인의 발표를 직접 듣겠습니다.<br /><br /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]<br />남북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 당국 간의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합니다. <br /><br />평창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시기, 장소, 형식 등에 구애 없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 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남북이 함께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남북이 책임 있게 마주 앉아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의 해법을 찾아 나가기를 바랍니다. 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011611302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