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오윤성,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/ 강신업, 변호사<br /><br /> <br />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원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. <br /><br />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관리비 부담 증가가 그 이유였는데 자세한 내용 오윤성 순천향해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 <br />먼저 사건이라고 하면 안 되지만 어떤 일인지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. 경비원 전원을 해고했습니다. 이유가 어디 있었나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지난 12월 28일인데요. 압구정동에 있는 H아파트, 거기에 있는 입주민 대표들이 경비원들에 대해서 1월 31일을 기준으로 해서 전원 해고하겠다라고 하는 해고 예고통지서를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사실 이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. 그것은 이번에 새로 최저임금제가 지금 변화가 된 것도 있고 또 깊숙이 보게 된다면 돈 문제도 연관이 되고 또 법을 지켜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문제도 있고 감정 문제, 상당히 이게 복잡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여러 가지 경영상의 이유를 내세웠는데요. 경비 업무 관리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하는 것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서 비용 문제를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그것은 다시 말해서 전년 대비해서 인상분을 보게 된다면 퇴직금 충당 부담금과 함께 총 6억 6000만 원 정도가 증가한다라고 그쪽에서는 판단을 했고요.<br /><br />그래서 이쪽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약 한 40%가 세입자들인데 결국 이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을 해서 경비업무 전문성을 확보를 하고 그리고 아파트 경비 그리고 관리 업무를 분리시켜야 되겠다. 그런데 중요한 것이 아파트가 한 40년 정도 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주차 문제가 상당히 문제가 있었다고 해요. <br /><br />그래서 이중주차가 되는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그쪽에 있는 주민들이 그 키를 경비원들에게 주면서 거기에 소위 말하는 발렛파킹이라고 하죠. <br /><br />그러다 보니까 작년부터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는데 경비원 노조 측에서는 여러 가지 어떤 임금 상승을 막기 위해서 휴게 시간을 늘린다라고 하는 그런 어떤 표면적인 것 이전에 내면적으로 들어가 보면 실태 조사를 해 보면 서로 우리는 제대로 쉬고 있지 못하다라고 하는 그런 여러 가지 문제를 들어서 그것을 고용노동부에다 신청한 그런 사항이었어요.<br /><br />그래서 상당히 갈등이 좀 있었고 그런 여러 가지 것들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061624403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