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을 놓고 법무부와 다른 부처의 이견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부처 간 입장이 조율되기 전에 각 부처 입장이 먼저 공개돼 엇박자로 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근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하고, 긴밀한 부처 간 협조와 면밀한 정책 조정 과정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그렇지만 여러 부처가 관련된 정책일 경우 각 부처의 입장이 다른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협의 과정을 통해 그런 입장 차이를 좁히고, 결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언급이 질책이라기보다는 평소에도 여러 번 하신 말씀이라며, 다른 입장이 협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그 전에 드러나면 혼선으로 비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161450139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