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기 전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바란다며, 4차 남북 정상회담을 다시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 대화의 동력은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북미가 대화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열정이 식을 수도 있다면서 조속한 만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안에 더 정확하게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기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을 한 뒤 가진 질의 응답 시간에, 몇 주 내로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방한할 예정인데, 그 이전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은 언제든 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면서, 전적으로 김 위원장의 선택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것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거란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, 친서 전달 사실과 그 내용도 미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침 오늘이 6·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이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이후 북미 대화가 교착에 빠진 상황인데, 문 대통령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큰 원칙과 북미가 새로운 관계 수립에 합의한 데에는,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담대한 의지와 지도력이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북미 간 교착 상태는 지난 70년 동안의 적대감을 녹이는 과정이고 여전히 북미 간 합의는 진행 중이라고 문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, 북미 대화 교착이 더는 길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화가 없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열정도 식을 수 있다며, 북미 정상이 조기에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자신도 두 정상이 조속히 만나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에 앞서 문 대통령이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평화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밝혔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22152263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