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한 민간업체가 자체시설로 인공위성들을 궤도에 올려 저가 인공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우주항공업체 로켓랩은 현지 시간 21일, 뉴질랜드 북섬의 한 목장 터에 세운 자체 로켓 발사장에서 로켓 '일렉트론'을 발사해 소형 인공위성 여러 개를 우주 궤도에 배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민간업체가 다수의 인공위성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발사대에서 쏘아 올린 것은 세계 최초로, 신발 상자 크기의 위성들은 지구 표면의 위치를 측정하고 기상이나 해상운송 활동을 관측하는 데 사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는 정부 시설을 활용한 민간업체나 정부기관이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냈으며, 스페이스X도 미국 항공우주국, 나사의 시설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저비용으로 소형위성을 우주에 보내는 민간업체 간의 경쟁이 현재 우주산업에 치열한 분야라며 이번 발사에 획기적인 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211604017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