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임기 내에 20% 이상 줄이기 위해 자살 예방 국가행동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·보좌관 회의에서 부처별로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, 가칭 '생명존중 자살예방 정책협의회'를 출범시켜 범사회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재작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5.6명인 자살률을 오는 2022년까지 20명 이내, 전체 자살자는 만 명 이내로 줄이는 목표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이번 계획안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, 사회 전반에서 자살 예방 실천운동이 전개되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30523170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