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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아이스하키 단일팀 훈련 시작 / YTN

2018-01-25 1 Dailymotion

육로로 방남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.<br /><br />머리 감독과 남측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북한 선수들은 오후에 함께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동민 기자!<br /><br />당초 오늘 상견례만 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훈련까지 할 예정이네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남과 북 선수들이 오후부터 선수촌 안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함께 훈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당초 상견례만 하고 훈련은 내일부터 할 예정이었는데, 하루빨리 북한의 선수를 파악해 최강의 단일팀 전력을 만들고자 하는 세라 머리 감독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머리 감독은 환한 모습으로 진천선수촌 입구에서 남측 선수들과 함께 북측 선수들과 인사하고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상견례 때 머리 감독은 시종일관 웃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아주 바쁜 것처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 훈련이 시작된 만큼, 머리 감독은 최적의 단일팀 구성을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충분히 시간을 두고 선수 선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함께 내려온 북한의 박철호 감독과 상의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.<br /><br />머리 감독은 북한 선수들 가운데 세 명을 뽑아 4라인에 넣고 싶다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이스하키 1, 2라인은 주로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들이 포함되고, 3, 4라인은 수비력이 좋고 거친 수비선수들이 포함됩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수비수들이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 것인데, 실제로 북한 선수들은 세계선수권 대회를 통해 온몸으로 퍽을 막아내는 거친 수비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선수들이 포함된 단일팀은 다음 달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평창에서의 경쟁력을 테스트받게 됩니다.<br /><br /><br />북한의 선수 명단 12명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세계선수권 때 온 선수들이 대부분이면 주전들인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도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명단 12명을 공개했는데요.<br /><br />12명 가운데 황용금을 제외한 11명이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입니다.<br /><br />세라 머리 감독은 북한 선수들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고 다섯 명 정도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 명단 가운데 이번에 남측에 온 선수들은 정수현, 김향미 두 선수입니다.<br /><br />북한 선수들은 진천선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251457063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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