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매체가 미국이 남북 화해를 바라지 않는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남북 간의 대화 기류에도 핵전쟁의 검은 소용돌이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노동신문은 오늘 미국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가로막아 보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신문은 최근 미국 주도로 열린 밴쿠버 20개국 외교장관회의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자산 강화 움직임 등을 거론하며 미국이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아니라 정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 격화라고 강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한반도에는 겉으로는 대화와 평화의 기류가 흘러도 그 밑에 핵전쟁의 검은 소용돌이가 시한탄처럼 도사리고 있다며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더이상 끼어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61607520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